앞트임? 뒤트임?

일반적으로 눈의 가로 길이가 짧고 눈 앞쪽이 내안각 피부에 덮여 있는 경우 앞트임술을 적용하게 됩니다. 앞트임술로 몽고주름 쪽을 1mm정도 터주면 눈이 아래의 사례처럼 인형처럼 시원하고 커보이는 효과를 주게 됩니다.

이에 비해 뒤트임은 눈꼬리 방향을 아래쪽으로 살짝 내려주는 시술 로 인상을 선하고 부드럽게 바꿔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뒤트임술을 하게 되면 웃을 때 매력적인 눈매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특정 트임술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개개인의 눈 특성과 형성된 라인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시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를 판단하고 시술하는 시술자의 경험과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트임과 콧대

위 사례는 눈매교정술과 앞트임, 뒤트임을 동시에 진행한 경우입니다. 콧대가 낮은 경우 앞트임 시술 시 코수술 여부도 중요하며, 주의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콧대를 올리면 앞트임 효과가 더 심해져 눈앞의 누호(빨간 부위)가 많이 보이게 되고 자칫 고양이 인상으로 보일 수 있으며 인상도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간단해 보이는 앞트임도 이렇듯 얼굴 전체의 밸런스와 상관관계를 따져가며 시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